▲ 울주군청 |
[뉴스서치]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고립육아·독박육아로 인한 부모의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육아자조모임 ‘또래모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또래모임은 비슷한 연령의 부모와 자녀가 팀을 구성하고, 자발적인 모임을 가지도록 지원해 육아 고립감 해소 및 육아 정보와 경험 공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팀 구성은 자체모집팀과 센터모집팀으로 구성된다. 자체모집팀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영유아 3가정 이상이 한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발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영수증과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센터에서 월 최대 4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민선영 센터장은 “육아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아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공감과 지지를 통해 육아의 고민과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또래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부모의 양육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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