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임시정부 기념관 광복절 및 김구 탄생 150주년 문화행사 등 다채

김위택 기자 / 2026-08-12 12:05:21
'우리의 소원, 다시 찾은 빛' 문화 행사 13일~9월 13일 개최
▲ '우리의 소원, 다시 찾은 빛' 행사 포스터

[뉴스서치] 국가보훈부는 제81주년 광복절 및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시정부기념관은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우리의 소원, 다시 찾은 빛'이라는 주제의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자신만의 소원을 적어보는 ‘엽서 작성하기’, ‘빛 장식(선캐처)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관람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관(포토부스)’을 운영한다.

특히, 15일 광복절에는 전통연희공연과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복의 기쁨과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한 전통연희공연 '광복, 환희 한마당'을 11시, 15시에 상징광장(1층)에서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 '나는 한국광복군!'은 일본군을 탈출해 한국광복군에 합류하는 ‘장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듯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한국광복군의 도수체조 훈련을 진행하는 ‘한광반 입교식 : 광복군 훈련병이 되어라!’, 일본군의 감시가 삼엄한 검문소를 통과하는 ‘일본군 점령지역의 검문소를 통과하라!’를 비롯해 한국광복군에게 보급품을 수송하고 음식상을 완성하는 ‘광복군 보급작전 : 장정에 필요한 보급품을 수송하라!’, 그리고 장애물을 넘어 장정을 완수하는 ‘고난과 역경의 장정 과정 : 장애물을 넘어 장정을 완수하라!’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광복군 대원 임명식 : 독립을 향한 임무를 이어가라!’에서는 모든 체험을 마치고 광복군에 합류하는 참여자들에게 백범 김구 선생의 후손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광복군 대원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5개의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완료하면 특별한 기념품(한국광복군 대원증, 한국광복군 모자 만들기 키트, 미 전략정보국(OSS) 훈련 당시 암벽 훈련에 사용한 로프키링, 고구마빵)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광복절 및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광복군을 연상하게 하는 복장을 입고 온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김구 서명문 태극기 담요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범 김구 탄생일(8월 29일) 주간에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26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과 백범 김구에 대한 해설을 듣고, 경찰청 소속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연주회를 관람하는 '‘문지기’의 소원'을, 2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임정기념관 어린이체험단'을 운영하며, 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강병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직무대행은 “광복절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다시 한번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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