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80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개최

이정화 기자 / 2025-10-28 12:35:22
국민과 함께한 교정 80년, 더 안전한 내일로
▲ 법무부

[뉴스서치] 법무부는 10월 28일 10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정성호 법무부장관, 이홍연 교정정책단장, 송영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 유동근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 김승만 교정공제회 이사장, 임대기 전(前) 교정정책자문위원장, 윤옥경 한국교정학회장, 교정공무원 및 교정위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0주년 교정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재명 대통령 격려 메시지, 법무부장관 기념사, 교정행정 유공자 포상 수여,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80주년 기념 사진전, 교도작업 제품 전시, 전국 교도관 음악회 개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영인 청주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오세홍 대전지방교정청장·박진열 의정부교도소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김래동(안양교도소) · 황숙(대구교도소) · 이재식(울산구치소)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윤영주 안동교도소장 · 서호성 법무부 직업훈련과장 · 김진아 법무부 마약사범재활팀장 · 박상용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이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 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44명이 포상을 받았다.

또한, 숏폼·웹툰 등 전국 107팀이 참여한 ‘교정본부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었다.

교정의 날 기념식은 KTV와 주요 전철역 주변 전자 영상게시대, 지방자치단체 홍보대를 이용한 집중 홍보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교도관의 다양한 모습을 전했다.

지방교정청별로는 ‘교정작품 전시회’ 개최 등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전국 교정기관에서 모범수형자를 가석방하여 진정한 교정교화와 사회복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일궈온 교정 80년의 빛나는 역사와 성과는 묵묵히 소임을 다해오신 교정가족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며, 우리 공동체의 가장 그늘진 곳을 잘 지켜 주셨기에 우리 국민들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영상에 담아 전하면서 “교도관들이 더 높은 자긍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교화방송 정오라디오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에 특별출연, 교정공무원들에게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용자들에게는 “사회복귀를 향한 희망과 용기를 나눠보는 시작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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