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회원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사서의 책 처방 운영 |
[뉴스서치] 마산회원도서관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을 처방하듯 책을 처방해주는 ‘사서의 책 처방’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서의 책 처방’은 어린이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책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신청자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사서가 직접 도서를 선정하여 처방한다.
지난해 첫 시행 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친구, 공부, 장래희망 등 일상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책 처방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 ~ 11월이며,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 진단지를 작성하여 신청함에 제출하면 된다. 사연이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책 처방전과 함께 처방 도서 중 1권을 선물한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정된 사연을 중심으로 매월 상황별 추천도서목록도 자료실에 게시한다.
김명규 마산회원도서관과장은 “사서의 책 처방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책을 통해 문제 해결의 지혜와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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