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5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정화 기자 / 2026-06-29 13:00:26
반려동물 등록(누적)은 367.6만 마리(전년 대비 5.3%↑), 구조동물 9.6만 마리(전년 대비 10.4%↓)
▲ 2025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뉴스서치]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 제94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 동물 등록 현황 ▲ 동물 구조 및 조치 현황 ▲ 반려동물 영업장 현황 ▲ 동물보호관 및 명예동물보호관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매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반려동물 누적 등록은 총 367만 6천 마리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며, 신규 등록은 24만 7천 마리로 전년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실·유기동물(개, 고양이, 토끼, 닭 등) 구조 건수는 총 9만 6천 마리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으며,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전년 대비 5개소(2.2%) 늘어난 236개소이며, 직영 또는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반려동물 영업장은 총 24,384개소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는 30,426명으로 3.8% 늘어났다. 업종별 비중은 미용업(44.5%), 위탁관리업(23.8%), 판매업(11.4%) 순으로 조사됐으며, 전년 대비 운송업·장묘업·미용업·위탁관리업·전시업 수는 증가, 수입업·판매업·생산업은 감소했다.

한편, 지방정부에서 지정하는 동물보호관은 888명으로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1,281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목줄 미착용 등 동물관리 미흡 913건(71.3%),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84건(14.4%) 등이다.

해당 조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및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동일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라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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