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구,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뉴스서치] 부산 금정구는 1일 오전‘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초 1일 오전 8시 30분, 구서동 경부고속도로 입구 만남의 광장 내 태극기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중·고등학생 등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안전사고를 고려해 부득이 행사가 취소되어, 금정구청 구민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격려금 및 위문품 전달, 기념사, 광복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고난과 영광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 위대한 역사가 되신 독립유공자 한 분 한 분을 기억하며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미래세대에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