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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뉴스서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한-아세안(ASEAN) 디지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구축 협력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며,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에서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한-아세안협력기금(AKCF)의 지원(2024~2028년 4년 간 총 1천만 달러, 한화 약 147억원)을 받아 2024년 첫걸음을 내딛은 이후 약 2년여간 한국의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력과 고성능컴퓨팅 구축‧운영 노하우를 아세안과 공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이다.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초거대 AI 모델 학습의 필수 기반이 되는 핵심 자원이나,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9개 회원국은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이번에 구축되는 인프라는 약 4.2PF급의 고성능 슈퍼컴퓨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이끌어갈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지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 및 기술 교육을 병행(~2028년까지 약 160여명 대상)하고, KISTI가 운영 중인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플랫폼을 현지화하여 구축함으로써 아세안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운영‧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 전반에 국내의 우수한 HPC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국산 AI 반도체 및 보안 기술 등이 대거 반영됨에 따라, 우리 AI‧디지털 기업들이 향후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HPC 인프라 개소는 한국의 AI 혁신 역량을 아세안 이웃들과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제시한 한-아세안 CSP 비전을 실천한 뜻깊은 성과”라며, 아세안 지역 내에서 한국의 디지털 영향력을 한층 높이고, 향후 다자 AI 협력을 주도할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아세안과 기술 교류, 공동 연구 등 사후 협력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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