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6년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김진환 기자 / 2026-06-08 13:25:04
대기업 부문 1인, 중소기업 부문 1인, 여성 부문 3인, (젊은)영 부문 1인, 총 6인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서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6년 6월 수상자로 6명의 엔지니어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를 선정하여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이다.

수상자 6명이 소속된 기업은 모두 과기정통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이었으며, 정부의 다양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며 혁신 활동 수행 역량을 제고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HD한국조선해양㈜ 한상호 책임엔지니어는 실제 운항에서 물의 저항을 줄여 연료 절감(7%) 효과를 달성한 선박 공기윤활 시스템과 LPG 운반선의 LPG 증발가스를 재액화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LPG 일부를 엔진에 직접 공급하는LPG 화물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상호 책임엔지니어는 “그동안 동료들과 함께 조선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해양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라움 건축사사무소 방재웅 대표는 육안과 도면에 의존하던 건설 현장 내 클라우드 및 다양한 센서 기반 AI 스마트건설 감리(품질·공정·안전 관리 등) 시스템을 개발·적용하여 건설 현장의 정밀한 검측 및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재웅 대표는 “AI와 IoT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이 건설 선도국가로 지속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노숙영 Master는 나노 단위의 구조물을 배열한 표면(메타표면)으로 빛의 경로를 제어하는 색 분리 구조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이미지 센서 필터가 빛을 흡수하여 광 손실이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했다. 그리고 2025년 상용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메타광학 이미지센서를 적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노숙영 Master는 “헌신해 주신 모든 동료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센서 기술의 혁신을 이어가고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신수희 팀장은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소재를 개발 또는 기능을 개선하여 가전 소재 부문에서 생산성과 친환경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수희 팀장은 “생활가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제품 소재 기술을 개발해 온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가전 소재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화오션㈜ 정아름 책임은 선박 내 무거운 전력·통신 케이블을 설치할 때 복잡한 엔진룸(엔진·발전기 등 핵심 장비가 모여 동력을 생성하는 공간) 구역에서도 기계화가 가능한 ‘자동화 루프시스템’을 개발했고, 근로자의 산업안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아름 책임은 “이번 수상은 함께 연구한 동료들과 함께 만든 성과이며, 국내 산업 현장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변화하도록 연구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카라멜라 박서연 대표는 AI 디지털 성범죄 검출 시스템 상용화 및 AI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 실증 등 공공·산업 분야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서연 대표는 “AI 활용 기술로 실질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대도약을 이끌어 온 우수공학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기술주도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6월 4주에는 상반기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가족 동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