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NH농협 영동군지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최완호 기자 / 2023-01-25 14:00:33
▲ 영동군청

[뉴스서치] 영동군은 NH농협 영동군지부 전·현직 직원들이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특별한 영동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25일 강대영 지부장과, 송민혁 노조분회장, 김소희 영동군청 출장소장 등 농협 직원들이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과 인연을 맺은 전·현직 20여명의 직원들의 참여의사를 밝히며 200여만원의 기부금을 내기로 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자신이 근무했던 영동에 대해 고장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10만원의 소득공제와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니 1석 3조라며 기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탁식 후 “기부금이 영동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고장 사랑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입됐다.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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