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구청 |
[뉴스서치] “성산 구민 모두가 살기좋은, 그리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희망찬 성산을 만들기 위해 구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문제를 먼저 인식하고 적극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구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구진호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장이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민선8기 실질적 원년을 맞아 ‘구민 모두가 살기좋은 희망찬 성산’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안전·복지·체육·문화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일사천리라는 시정목표에 발맞춰 △일상 속 맞춤형 구정운영으로 스마트한 성산 △사각지대 없이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성산 △천재지변과 주민불편에 선제대응하는 안전한 성산 △리프레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는 성산 등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산구만의 내실 있는 ‘일사천리’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① 일상 속 맞춤형 구정운영으로 스마트한 성산
▲ ‘성산로봇 주무관’ 도입으로 스마트 행정 선도적 추진
성산구는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업무환경 구축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총 3대의 로봇을 ‘성산로봇 주무관’으로 임명하고 오는 3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성산로봇 1호인 ‘안내로봇’은 시설안내 및 길찾기 서비스를, 2호 ‘방역로봇’는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이후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서비스를, 3호 ‘서빙로봇’은 청사 내 실버카페에서 이용자들에게 음료서빙을 담당하게 된다.
행정기관 내 로봇 도입은 경상남도 지자체 내 최초사례로 민간영역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로봇기술을 공공행정분야로 확대하여 적용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로봇 주무관은 시범운영기간 내 발생하는 문제점 및 돌발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내년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 공원등 및 바닥분수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성산구는 야간 공원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순차적으로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는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야간 이용도가 높은 근린공원과 체육시설 51개소의 공원등과 공원 바닥분수 8개소에 우선적으로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어린이공원, 소공원에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원격제어시스템은 공원등의 이상 여부를 관리자용 모바일 앱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어 현장순찰과 시민 신고에 의존한 공원등 유지보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보수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요자 맞춤형 지적측량 민원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성산구는 행정수요자인 구민에게 조금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토지분할허가부터 지적공부 정리까지 1회 방문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지적측량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토지분할을 위해 지적측량신청, 지적측량 성과도 수령, 개발행위허가신청, 토지이동정리신청 등 최소 4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1회 방문으로 지적공부 정리까지 가능한 지적측량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
성산구는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부동산·자동차·예금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 압류 부동산 실익을 통한 적극적 공매실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우선 고질체납자의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제2금융권계좌·가상화폐·주식증권계좌 등의 채권압류를 실시하고, 체납자의 주택분양권·입주권, 직장인 체납자의 급여, 국세 등 환급금 압류 사각지대에 있었던 채권의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세를 집중 징수할 예정이다.
반면 납부의지가 있는 영세 사업체 및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매월 분할납부를 독려하는 등 서민체납자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성실히 체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경제적 회생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② 사각지대 없이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성산
▲ 사각지대 없는 약자와의 동행!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
성산구는 경제적 문제, 사회와의 단절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 지원만으로 한계가 있는 복지제도를 보완하고 복지서비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기존 연 12회 실시했던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연 24회 확대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매월 2회 직접 방문하여 복지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성산구 전용 나눔계좌인 ‘성산구 단비계좌’로 모금된 후원금을 활용한 연계사업으로 ‘성산구 희망피우미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 청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장학금, 수학여행비, 냉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80여 가구에 총 1,8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특히, 성산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IOT 기술을 할용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 플러그를 가전 전원 플러그에 연결하여 집안 조도와 전기사용량의 변화가 일정시간 미발생 시 담당공무원에게 알리는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 및 독거노인의 실시간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성산 희망배달부 사업’으로 관내 8개 민원센터에 희망우체통을 설치하고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을 받아 방문 상담 및 다양한 복지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노인여가시설로 더욱 즐거운 노후생활 보장
성산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사회복지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117개소 중 1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2월에는 중앙경로당 외 1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사파경로당 외 8개소의 개·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보수 내용으로는 △삼정자경로당 소방펌프엔진 교체 △상남경로당 도색 및 화장실 보수 △신월제1경로당 캐노피 설치 및 보일러 교체 △사파정경로당 도배 △사파경로당 도시가스 연결 △귀산경로당 담장보수 △양곡경로당 담장보수 및 전기배선공사 △석교경로당 싱크대 교체 △갯마을경로당 화장실 보수 △삼정자경로당 방수공사가 있으며 실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실시한다.
③ 천재지변과 주민불편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한 성산
▲ 남천배수펌프장 배수암거 시설개선으로 천재지변에 선제 대응
성산구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년 남천로 배수암거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성산구 신촌동 86번지에 위치한 남천로 배수펌프장은 태풍·집중호우 시 신촌소하천 유입 우수를 남천에 방류하여 신촌공장 밀집지역의 상습 침수를 방지하고자 설치된 시설로, 지난해 실시된 정밀안전점검 결과 신촌소하천에서 남천배수펌프장으로 연결되는 배수암거에서 망상균열, 철근노출 등 미세한 손상이 발견됐다.
이에, 총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로 표면보수·단면보수 등 보수공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여름철 수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공동구 광센서감지기 도입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
성산구는 최근 개정된 지하구의 화재안전기준(NFSC 605)에 맞는 화재감시시스템을 도입하여 창원공동구 지내에 구축한다. 공동구는 도시기반시설인 전기시설, 통신시설, 상수도 등 각종 지하 시설물을 모아둔 공간인 만큼 화재 및 재난 발생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중요시설이다.
신월로에서 상남로 공동구 지내 5.4km의 구간에 총사업비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기존의 정온식 감지선형 감지기에서 광센서 감지선형 감지기로 교체 설치작업을 실시하여 오는 3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구 내 전력구 및 통신구의 화재 시 온도와 발화지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로정비 공사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주행 환경 제공
성산구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보도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비 및 시비 총 23억 3천만 원 중 상반기에 9개소 총 14억 8천 2백만 원을 투입하여 △지방도 1020호선(창원터널 입구~창원터널 관리 사무소) △남면로(덕정교~용원지하차도) △외동반림로(용호초등학교~퇴촌삼거리) △원이대로(성원아파트사거리~사파초등학교삼거리) 총 4.08km에 달하는 구간에는 도로 재포장을 실시하고,△창이대로(퇴촌삼거리~도청사거리) △안민로(천선삼거리~삼성황토방그린빌아파트) △삼정자중학교 옆 보행자 전용도로 △사파동 반도유보라아파트 일원 보행로 △가음정 소라아파트 삼거리 일원 총 2.47km에 이르는 구간 보도정비 등 주민불편 해소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 풍부한 교통인프라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성산구는 교통안전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공단 내 웅남공단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우선,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규모 공장 종사자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화물자동차의 도로변 밤샘 주차 등을 완화하기 위해 55억 원의 사업비로 웅남공단 내 15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3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웅남공단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운전자뿐 아니라 도시 내 구민들의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3년 상반기 반송·토월초 등 5개 학교의 보도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상남·대암초 등 3개 학교에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을 통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④ 리프레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는 성산
▲ 스포츠복지시대, 구민의 일상을 건강하게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워라벨[일과 삶(여가)의 균형 : Work- Life Balan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산구는 주민들에게 휴식을 취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시설 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공원 내 실외체육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투입하여 가음정공원과 대원레포츠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에 스포츠복지 개념을 도입한 성산구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포함한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 내 △한마음푸르미운동장 테니스장 노후 편의시설 정비 △반지어울림운동장 게이트볼장 차광막 교체 △대방체육공원 테니스장 LED등 설치 △테니스장 인도변 벽면 도색 △사파주민운동장 탄성트랙 교체 등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 직장생활 속 활력을 더하는 근무환경 조성
이와 더불어 성산구는 평범한 직장생활 속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사업도 추진한다.
‘선한 영향력 참여운동’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운동 과제를 발굴하고 자발적으로 실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영향력 과제로는 △구내식당 음식물 zero(환경보호) △따뜻한 봄 같이 걸어요(건강증진) △밝은 미소를 찾아라(근무 분위기 개선)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경직된 업무 분위기를 환기하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소속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원 힐링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월 말 템플스테이 △9월 말 편백치유의 숲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5월, 10월 런치콘서트를 성산구청 내에서 개최하여 직원들이 직장생활 속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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