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폭력 긴급 도움요청 도와드립니다”

이한결 기자 / 2023-03-02 14:35:17
▲ 창원특례시 “여성폭력 긴급 도움요청 도와드립니다”

[뉴스서치] 창원특례시에서는 연중 긴급도움이 필요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 및 보호시설 2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상담소는 월~금(09:00~18:00) 운영중으로 피해자의 전문상담, 치료・회복 프로그램 운영, 의료 및 법률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을 지원한다.

가정폭력피해 상담소는 창원, 마산, 진해 성폭력피해 상담소는 창원, 마산, 진해, 장애인이 있으며, 성매매피해 상담소는 창원, 마산에서 상담 받으면 된다.

또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라도 모든 여성폭력과 관련하여 상담이 가능하며, 피해자가 가해자와 분리 보호를 원하는 경우 비공개로 운영하는 긴급피난처에서 동반 자녀와 함께 최대 7일간 보호 받을 수 있고, 보호시설에서는 일정기간 숙식제공, 심리상담 및 치료, 자립 ·자활교육, 취업정보 제공, 의료 및 법률서비스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시설이 많으나 일반 여성분들이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모르고 제대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 여성폭력 피해자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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