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회사들에게 저작권료를 요구하는 작가들

김주환 기자 / 2023-07-27 14:51:54
사진출처: 오픈 AI 공식 웹사이트

 

 

[뉴스써치] 수천 명의 작가들이 AI가 본인들의 저작권이 있는 자료들을 사용한 것에 대한 저작권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8000명이 넘는 이 작가들의 리스트에는 마가렛 아트우드나 댄 브라운 등 저명한 작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작가들이 작성한 공개서한에는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으로 이익을 보고 있는 AI 기업들을 고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서한에는 수백만 개의 책, 에세이, 시, 작업물들은 AI에게 끝없이 물자로 제공되지만 한 번도 원작자들에게 수익을 주지 않았다. AI 기술을 발달시키는 데에는 수조원을 사용하고 있다. 작가들은 AI 회사들이 작가들과 같이 협력하며 작가들의 작품에 보상해 줘야 AI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한은 오픈 AI, 메타, 구글, 스테빌리티 AI, IBM, 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들에게 보내졌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답을 바로 주는 것을 거부했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와 스테빌리티 AI는 답을 거부했다.

 

다수의 AI기업들은 사용자의 주문에 따라 이미지와 글을 써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방대한 언어 모델 인공지능은 온라인에서 어마어마한 정보들을 습득하면서 발달해간다. 하지만 최근에 이러한 테크 기업들이 지적재산권 관련 압박을 당하고 있다.

 

이번 달 코미디언인 사라 실버맨과 두 명의 작가들은 오픈 AI와 메타에 저작권 관련 소송을 재기했다. 구글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근거 없다고 답하며 인터넷을 통해 학습하는 방법들은 AI 알고리듬을 만들기 위해 예전부터 사용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오픈 AI는 이일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작가들은 보상을 요구하는 와중 AI가 자신들의 저작권을 열람하기 전 자신들의 허락을 받을 것을 추가로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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