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료식 사진 |
[뉴스서치]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현동 집수리아카데미과정 ‘문현 리페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현 리페이스’는 빈집 철거 후 비어있는 공간을 주민 스스로 리모델링하여 노후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으로 문현동 야외 현장에서 지난 5월부터 7월 25일까지 도장, 목공, 전기공사, 방충망 시공 실습 등 총 7회 운영됐다.
이날은 마지막 교육인 방충망 시공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총 14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다음에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고, 노후된 방충망을 직접 교체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과정을 통해 재창조된 공간은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문현쉼터’로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료하신 주민 여러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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