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락공원, 윤달 맞아 화장서비스 확대 운영

이한결 기자 / 2023-02-21 15:15:18
화장 예약신청 30일 전부터 받고, 화장장 운영시간도 늘려
▲ 주시 안락공원 전경

[뉴스서치] 진주시는 3년 만에 찾아오는 윤달을 앞두고 기존 개장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윤달인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29일 동안 안락공원의 화장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윤달에 개장유골 화장서비스 확대 방안으로 개장유골 화장예약 신청기간을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앞당겨 2월 22일 0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기로 했다.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하려면 분묘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장할 분묘의 사진 등을 첨부하여 ‘개장신고증명서’를 교부 받아 예약을 하면 된다.

화장장 운영시간도 연장해 하루 화장 횟수를 24구에서 30구까지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 및 환절기 사망자 등 화장수요 급증 시 최대 36구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윤달로 인해 증가할 개장수요에 대비해서 개장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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