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손지연 주무관, 국민권익위원장 표창 수상

이한결 기자 / 2023-02-28 16:20:03
공동주택 사전감사 멘토링 운영 투명성 확보 기여
▲ 왼쪽부터 손지연 주무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뉴스서치] 김해시는 공동주택과 손지연 주무관(공동주택감사팀)이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손 주무관은 외부회계감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민원 분쟁이 많은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사전감사 멘토링(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운영해 공동주택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시는 2017년 경남 지자체 중 최초로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해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매년 30개 단지를 감사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감사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입주민 호응이 좋은 공동주택 사전감사 멘토링은 올해부터 관내 의무관리대상 전체(201개 단지)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멘토링을 받은 단지의 이후 감사 결과 주요 지적사항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 관계자는 “입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상시적인 공동주택 감사와 함께 현장 방문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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