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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청 |
[뉴스서치]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모범’이 되자는 내용의 친서를 24일 류샤오타오(刘小涛) 장쑤성장에게 보냈다. 앞서 23일 류 장쑤성장으로부터 취임 축하 친서를 받은 지 하루만에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하는 답신을 보낸 것으로 양 지역 교류협력 관계가 더 굳건해질 전망이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장쑤성 공동협의체’ 제2차 회의 참석차 경기도를 방문하고 24일 귀국길에 오르는 중국 대표단에 이런 내용의 답신을 전달하고 직접 친서를 가져온 우정과 성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미애 지사는 답신을 통해 “취임 이후 세계 친선우호지역 등으로부터 축하 서한을 받고 있지만, 대표단이 직접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중국 장쑤성이 처음”이라며 “경기도의 오랜 친구인 장쑤성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장쑤성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더욱 긴밀히 연결해 양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23일 ‘경기도-장쑤성 공동협의체’ 제2차 회의 참석차 경기도를 방문한 진샹쥔(金尙軍) 장쑤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류샤오타오(刘小涛) 장쑤성 성장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보낸 친서를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에 전달한 바 있다.
경기도와 장쑤성은 2011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후 2024년 친선결연 관계로 격상했으며, 2025년에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상시 플랫폼으로 실무협의체인 ‘경기도-장쑤성 공동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장쑤성에서 열린 공동협의체 제1차 회의에 이어 23일 경기도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경제·산업, 기후환경, 농업기술, 보건의료, 미래세대 교류 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쑤성은 중국내 경제규모 2위이자 우리의 최대 교역ㆍ투자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 장쑤성간 교역액인 약 863억불은 국가 단위로는 베트남(945억불)에 이어 4위 규모에 해당된다. 특히 반도체ㆍ배터리ㆍ자동차 등 우리 기업 3천여개(쑤저우 삼성전자ㆍ우시 SK하이닉스ㆍ옌청 기아자동차ㆍ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가 진출하여 한ㆍ중간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역이다.
중국 최초의 외국인 기념관인 최치원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위치해 있어 한국과 경제·산업 분야는 물론 역사·문화적으로도 깊은 유대를 맺고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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