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설 연휴 ‘식중독 사고’주의 당부 |
[뉴스서치] 청주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식중독 관리에 소홀하기 쉬우나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철 장염의 주원인이며 음식물 섭취와 사람 간 전파로도 식중독이 확산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신속하게 먹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 보관이 필요한 경우 즉시 냉장 보관하며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비롯해 육류, 가금류는 익힌 음식과 닿지 않게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또 음식을 싸서 귀경길에 오르거나 산소를 방문하는 경우 차 내부에 그냥 두지 말고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활용해 10℃ 이하 냉장 상태로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물의 조리부터 보관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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