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헌정회와 제일사료, ‘생태 보존과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이정화 기자 / 2024-07-22 17:10:37

업무협약식 장면

 

[뉴스써치] 대한민국 헌정회와 국내 최대 사료 기업인 제일사료(하림 계열사)는 7월 22일 헌정회관에서 ‘생태 환경을 보존함과 동시에 농어촌 경제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의 핵심은 생태 교란 어종 퇴치를 기반으로, 생태를 살리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중, 농어촌 발생 부산물(굴폐각. 미역줄기, 다시마 등)과 생태 교란 외래 어종이지만, 풍부한 영양 가치를 가지고 있는 큰입 배스, 블루길 등을 제일사료에서 영양가 있는 사료로 제조하기로 했으며,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의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의 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며, "양 기관의 협력이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일사료의 권천년 대표이사 또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뜻을 더했다.

양 기관의 정보 교류를 통한 각 지자체의 협조는 전국의 생태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생태환경 보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도 기대된다. 또한, 농어촌의 식량안보와 수자원 보호를 포함한 공익적 가치의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부흥과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애써온 연예인 정흥채 씨를 대한민국 헌정회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이외에도 김교흥 국회의원, 윤승룡 남서울대학교 총장,조청명 전포스코사장,이상욱 전농협대총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도모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어종을 차단함으로 생태계 건전성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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