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제1차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
[뉴스서치]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3기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 2023년 제1차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의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인구정책의 조정·제안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또는 심의하는 기구로서 2018년 11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1년 제2기를 구성, 시의 인구정책 수립에 비전을 제시하는 등 노력을 해 왔다.
제3기 위원회는 위원장인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학계, 유관기관, 청년 및 학생대표 등 14명의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 앞서 하종목 제1부시장은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각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제3기 위원회 출범 후 개최하는 첫 대면 회의로서 하종목 제1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창원시 인구정책을 개괄적으로 소개한 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책, 정주여건 향상,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질적 인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수도권으로의 청년 유출은 지방 지역의 공통된 현상임에 따라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며 “지역의 민·관·산·학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인구 반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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