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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위원장에게 '2026년도 광주시 핵심 국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
[뉴스서치] 광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2026년도 광주시 핵심 국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특히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이자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가 NPU(신경망처리장치) 전용 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광주 인공지능(AI) 실증도시 실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학교 설립 ▲빛의 혁명 발원지 옛 5‧18묘역 민주공원 조성 ▲광주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등이다.
광주시는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시민 체감도 높은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 막바지까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달초부터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간사실,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하고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과 증액 당위성을 설명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추가 국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도 국회를 찾아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방문하고, 지역 예결위원들과 면담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을 광주에 가져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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