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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버팔로대대 송민우하사 |
[뉴스서치] 육군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소속 부사관이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해낸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황금박쥐부대 버팔로대대에서 복무 중인 송민우 하사다. 송 하사는 지난 6월 18일 새벽 4시 20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지인 집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비상한 판단력과 용기로 위기 상황에 대처했다.
당시 요란하게 울리는 화재 경보음과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화재 발생을 직감한 송 하사는 즉시 현장으로 뛰어나갔다.
밖으로 나간 송 하사는 불이 난 옆집의 문이 잠겨 있어 내부 이용자가 갇힌 채 다른 주민 2명이 문을 열기 위해 애쓰는 절박한 상황을 목격했다. 일초가 급한 응급 상황임을 인지한 송 하사는 지체 없이 주변에 구비된 소화기를 들고 문고리를 강력하게 내리쳤다.
문고리가 부서지며 틈새로 자욱한 연기가 뿜어져 나와 숨을 쉬기조차 힘든 상황이었지만 송 하사는 오직 '안에 갇힌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문을 열기 위해 힘을 쏟았다.
문이 절반쯤 열리자 함께 있던 주민이 소화전 호스로 문틈 사이에 물을 뿌리며 진화를 시도했고 송 하사는 계속해서 문을 확보하던 중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게 상황을 신속히 인계했다.
송 하사의 신속한 초동 대처 덕분에 방 안에 갇혀 있던 주민은 무사히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험을 무릅쓰고 우수한 군인정신을 발휘해 국민의 생명을 구한 송민우 하사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소방서는 지난 7월 11일 송 하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민우 하사는 “당시 화재 상황에서 위험을 생각하기보다는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고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군인의 본분이자 사명으로 삼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참된 군인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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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버팔로대대 송민우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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