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준비위, 미래농어업혁신특위 "첨단과학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혁신 경기농정 계획 발표"

오보균 기자 / 2026-06-26 18:50:08
미래 투자형 농정 전환 위한 (가칭)경기농축산AX플랫폼 구축·(가칭)G푸드든든마켓 신설
▲ 미래농업특위 정책브리핑

[뉴스서치]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특별위원회는 26일 민선9기 경기 농정의 비전과 7대 추진계획을 발표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께서는 지난 6월 1일 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특별본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셨다"며 "미래농어업혁신특위는 그동안 농업인 단체 정책 제안 수렴, 축산·동물복지 단체 현장 의견 청취, 도 집행부와의 정책 협의, 농축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실현가능한 농정 방향을 설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 치솟는 농자재값, 무너지는 농촌 공동체 앞에서 경기 농어업인들이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가혹하다"며 "오늘 발표할 7개 정책 방향은 그 현실을 바꾸기 위한 민선 9기의 첫 번째 실행 설계도"라고 강조했다.

특위가 제시한 민선 9기 경기 농정의 비전은 '첨단과학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혁신 경기농정 실현'이다. 이 비전 아래 ▲미래 농축업 기반 조성 ▲농어업 탄소중립 실현 ▲농어업인 소득·경영 안정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당선인이 캠프 공약으로 제시한 ①미래 투자형 농정 전환, ②스마트농업 확대, ③농촌기본소득, ④광역순환형 로컬푸드 유통체계, ⑤기후위기 대응 등 5대 방향을 구체적 사업으로 전환한 7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미래 농축업 기반 조성을 위해 (가칭)`경기농축산AX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AI·빅데이터를 농축산업에 결합해 누구나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농·영세농에게는 스마트 장비와 `음성인식 말하는 영농비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년농에게는 생산부터 판로까지 맞춤형 컨설팅과 융자 우대를 제공하고, 경기 로컬 농축수산 식품의 안심 유통거점인 `(가칭)G푸드든든마켓`을 지정하여 유통단계 축소로 농가 수취가격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유기농 실천 농가 생태재배장려금 지원을 상향하고, 인증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력을 강화하고, 공공급식에 경기도산 친환경·유기농축산물 공급 비율을 확대하여 도민 건강과 농민 소득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청년농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원스톱 지원·판로 개척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농업발전기금 융자 우대를 확대할 계획이며, 친환경 분야 청년농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우선 지원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와 친환경 비료로 전환하는 경축순환 바이오에너지 시설을 조성하고, 그 수익을 농민과 주민에게 환원하는 `경기든든 경축순환 소득마을` 모델을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어업인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없는 9개 시군에 광역형 직매장을 신규 개설하고, 농산물 순회수집·순환배송 등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G로컬푸드 광역순환형 유통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존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 든든소득`으로 개편하여 공익 활동과 농촌공동체 유지 활동에 대한 행위 기반 보상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소멸위험도가 높은 면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옥주 위원장은 "피땀 흘려 가꾼 결실이 합당한 대가로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추미애 당선인의 약속에 대한 구체적 응답이 오늘 발표한 7개 정책(안)"이라며 "AI·디지털 기술이 농촌 현장에 뿌리내리고, 탄소중립이 농가 소득으로 연결되며, 경기 농수축산물이 도민의 식탁과 농민 모두를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농어업혁신특위는 남은 인수위 기간 현장 방문 등 7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