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 및 생태체험문화공간조성사업 완주군 설명회

이정화 기자 / 2025-09-23 19:00:42
- 9월 28일 완주군청과 고산자연휴양림, 익산 왕궁저수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

 

 

[뉴스써치]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정대철)와 전북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오는 9월 28일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유해 외래어종 퇴치 및 생태체험문화공간조성사업 완주군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 2025년 8월 14일(목)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실에서 체결한 ‘농어촌 생태환경 보전 및 유해외래어종 퇴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을 비롯해 여상규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이만호 대한민국헌정회 헌정아카데미 원장, 김성호 대한민국헌정회 대변인, 조남조 대한민국헌정회 홍보편찬위원회 위원장, 최규성 대한민국헌정회 전북지부장, 양영두 대한민국헌정회 자문위원, 정흥채(임꺽정) 대한민국헌정회 홍보대사, 신문식 대한민국헌정회 헌정공제특별위원회 위원장, 송선태 대한민국헌정회 헌정공제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양재봉 대한민국헌정회 헌정공제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신은식 대한민국헌정회 헌정공제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유의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위한 초청내빈으로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안호영 국회의원, 권순관 하림그룹 제일사료 연구소장, 최역 전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권장주 도교육청협력관, 양동욱 전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박흥수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이사, 이민수 영어조합법인대표 등이 설명회 인사로 참석해 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배스·블루길 등 유해 외래어종 퇴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은 유해어종 포획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사료·비료·에너지 자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도 주요 협의 의제가 된다.

 

또한, 완주군이 추진 중인 관광단지 개발 사업과 연계해 생태체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정회와 완주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일정으로는 완주군청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비롯해 고산자연휴양림과 익산 왕궁저수지 일원 등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한편, 베스와 블루길은 지난 1973년 국민 단백질 공급원 확보 차원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도입된 이래 25년이 경과한 1998년 생태교란 유해외래어종으로 지정됐고, 27년간 퇴치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왔다. 현재,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 수계의 댐, 하천, 저수지 등 모든 민물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헌정회 공제사업특별위원회는 생태교란 유해 외래어종을 전국적이고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대대적인 퇴치사업을 펼쳐 수중 생태계 복원, 수질 개선,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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