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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호 |
[뉴스서치] 박성호(52)가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김천포도CC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박성호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경북 김천에 위치한 김천포도CC 샤인, 포도 코스(파72. 6,8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호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첫 홀인 1번홀(파5)에서부터 3홀 연속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후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고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3번홀(파5)와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후 박성호는 “첫 우승을 달성한 것이 정말 꿈만 같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해냈다’고 말하고 싶다.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쾌차하셨으면 좋겠다”며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주시는 신화테크 최진호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코스에서 나보다 많이 쳐본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농담할 정도로 경험이 많았다. 다만 대회를 앞두고 발을 다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 첫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샷에 자신감이 붙었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성호는 2002년 12월 KPGA 프로(준회원), 2005년 4월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했다. 이후 2024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박성호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첫 승을 달성했다.
박성호는 “시즌이 얼마 안 남았지만 1승을 추가하고 싶다. 특히 고창CC에서 성적이 괜찮았는데 고창CC에서 열리는 ‘매일 셀렉스배 제31회 한국시니어오픈’에서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호의 뒤를 이어 김종덕(65)이 3언더파 141타로 2위, 김현철(51), 김성용(50)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위, 신용진(62), 강천구(51), 이정훈968(58), 박도규(56)가 1언더파 143타 공동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군산CC 토너먼트코스에서 열리는 ‘군산CC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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