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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선정 결과 |
[뉴스서치] 고용노동부는 11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달려온 우수 청년과 이들을 지지해 준 멘토·매니저들에게 장관상을 시상하고 축하·격려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직접 작사한 곡 “풋사과의 볼터치” 축하공연 후, 테오(TEO) 김태호 피디의 강연을 통해 도전과 성장에 관한 메시지를 나누었다.
고용노동부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향한 ‘도전-성장-경험-정착’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잠시 멈춘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청년도전지원), 또래들과 함께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청년성장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을 하고(미래내일 일경험), 자신의 일터에 잘 적응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올 한 해 열심히 달린 주인공, 청년들의 이야기
미래내일 일경험 최우수상(청년 수기)을 받은 지수진 씨는 출산·육아로 경력 단절이 됐지만, 8주 간의 일경험(인턴형)을 통해 사회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회계 실무 업무와 멘토링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 제안을 받아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청년도전지원 최우수상(참여 청년)을 받은 윤동하 씨는 반복된 편입 실패로 오랜 기간 고립되어 구직을 단념했지만, 심리상담, 면접 코칭 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했고, 일경험으로 연계된 후 해당 기업에서 재직 중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최우수상(청년 수기)을 받은 최세린 씨는 여러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왔는데, 프레젠테이션 훈련, 그림책 테라피 등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독서지도사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직장적응지원 최우수상(온보딩 프로그램)을 받은 이정은 씨는 첫 직장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료들과 서로의 강점을 보완하며 함께 협력하는 것이 조직 생활이라는 것을 배우고 출근이 즐거워졌다고 밝혔다.
▪ 청년들의 발걸음에 함께한 조력자, 멘토·매니저 이야기
▴미래내일 일경험 최우수상(멘토 수기)을 받은 정원준 씨는 일경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턴들에게 실제 회사 데이터를 분석·개선하는 과제를 부여해 성공 경험을 심어줬고,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상(우수 매니저)을 받은 송하늬 씨는 청년의 재능을 발견해 네일아트 직업훈련으로 연계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가능성과 잠재력을 펼쳐 준 청년과, 그 길을 함께해 준 멘토·매니저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2조 6,064억원으로 확대 편성(정부안 기준)한 청년 일자리 예산을 바탕으로 잠시 멈춘 청년, 일하고자 하는 청년, 일하는 청년 한 명 한 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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