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45, 농업·농촌의 미래를 그리다’

이정화 기자 / 2026-09-07 22:45:02
청년농․농촌창업가, 한농대 재학생, 생산자․소비자 단체, 민간 전문가, 새내기 공무원 등과 농업․농촌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서치]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7일 서울 명동에서 청년농업인, 농촌창업가, 한농대 재학생, 생산자․소비자 단체, 민간 전문가 및 새내기 공무원 등과 함께 ‘2045, 농업․농촌의 미래를 그리다’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차원*에서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목표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관계자와 함께 20년 후 농업․농촌의 미래를 전망하고,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타운홀 미팅은 국민이 그리는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고자 마련된 행사인 만큼 각계각층에서 폭넓게 참여했다.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과 농촌창업가, 2030 청년자문단, 한농대 재학생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생산자․소비자 단체장과 민간 전문가, 이제 막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농식품부 소속기관 새내기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1945년 광복 이후 80년간의 대한민국 농정 성과와 현재 대두되고 있는 각종 현안 등을 살펴보고 분야별 메가트렌드 등이 농업․농촌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제가 이루어졌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본격적으로 국민 모두가 바라는 ‘농업․농촌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가 먼저 2045 미래 전망과 미래상의 검토 방향(안)*을 제시했고, 참석자들은 혁신적인 미래 농업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농촌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정부와 현장의 도전 과제도 제안했다. 아울러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참여형 코너를 통해 20년 후 바라는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의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인공지능(AI)․로봇 등의 첨단기술 및 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 등 기회가 함께 공존하는 큰 변화의 갈림길 위에 서 있다.”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타운홀 미팅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으며, 오늘 제시된 의견 등을 토대로 농업․농촌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20년 후 미래 세대에게 경쟁력 있는 농업과 활력 있는 농촌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관련 전담반(TF)을 구성․운영(6월~)하고, ‘국민제안 공모전’(8~9월) 실시 및 ‘2030 청년자문단’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 일반 국민,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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