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팜 새싹도라지 재배 사업’은 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중증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강동구, 구립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 ㈜위드팜 3개 기관이 사회적 도시농업 가치 실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는 스마트팜 새싹도라지 재배사업을 총괄하고 구립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는 지하 유휴공간 제공, ㈜위드팜은 스마트팜 기기 무상 설치 및 새싹도라지의 재배기술 등을 제공해 복지센터 중증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단순한 일자리 및 수익 창출을 넘어서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스마트팜에서 자라나는 새싹 도라지를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일반적인 땅이 아닌 건물 내에서 가능한 스마트팜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도시농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민·관이 협력해 도시농업이 활성화되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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