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인지행동치료 ‘안녕, 내마음 We로’는 초발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조기중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조현병 발병의 전단계인 전구기 또는 고위험 상태부터 발병 후 5년 이내의 15세~34세 청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청년 조기중재사업의 거점센터이자 부평구보건소 위탁기관인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동안 총 24회기로 진행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정신증상으로 인한 비합리적 사고를 교정하고 스트레스와 일상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초인지훈련, 인지왜곡 교정, 자존감 및 일상생활 개선, 신체여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초발정신질환은 첫 발병 후 5년 이내가 치료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라며 “만성화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복을 촉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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