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은 4월 29일 병무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생계, 주거, 건강 등의 복합적인 문제와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이 있다는 것을 전산시스템으로 제보해 시작됐고 곧바로 해당 주민과의 비대면 전화 상담을 실시해 어려움을 살폈다.
장시간의 상담 결과 군 전역 후 일상생활을 위해 필요한 생계비와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주택이 없음을 확인하고 향후 추가 복지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추후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통합사례관리 제공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병무청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기관에서 서비스를 상시 의뢰함으로써 복지 위기가구가 발굴되고 있다 이러한 소통 및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제보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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