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태권도에 다니는 어린이 60여명은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계신 외로운 어르신에게 전달할 감동이 담긴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송산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5살 유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작성한 손편지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세심함이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담겨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독수리태권도에서는 2020년부터 라면을 모아 기부하는 등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이웃돕기에도 수차례 동참한 바 있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을 위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준 독수리태권도 어린이들 및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가족의 소중함이 전해져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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