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조손·다문화·한부모 다자녀, 긴급생계 가정 등 30가구에 양주2동 이웃사촌가게 음식점 9개소에서 5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외식쿠폰을 지급했다.
외식쿠폰을 받은 조손가정어르신은 “손주를 기르면서 어린이날 제일 미안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손주가 좋아하는 피자, 돈가스를 사주어야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금순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이라도 어린이날은 축하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외식쿠폰을 준비하게 됐다”며 “작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미애 양주2동장은 “감사와 사랑이 전달될 수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협조해주신 이웃사촌 가게에 감사드린다”며 “5월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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