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남동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남동구 고령자친화기업인 ‘보네 베이커리’에서 햄버거 120개를 직접 만들고 손편지를 배너로 만들어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격무로 지친 보건소 종사자에게 위로를, 청소년에게는 사회의 숨은 일꾼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주신 많은 보건소 의료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학교 밖 청소년이 나만이 아닌 사회에 참여하고 공헌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업 중단 위기에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양육자 및 가족이 직접 전화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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