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잇는 강의는 ‘책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의미와 ‘모든 강의의 기반에는 책이 있다’는 뜻이 담긴 백석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의가 끝나기 전 강연자가 직접 추천하는 주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책 잇는 강의’의 특징이다.
올해 ‘책 잇는 강의’는 시인 백석, 음식 인문학, 예술, 심리학, 철학 주제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에 시작하는‘책 잇는 강의: 요즘 먹는 이야기’는 채식과 동물권, 한정식과 불고기에 담긴 유익한 이야기를 들으며 일상적으로 먹어왔던 음식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채식과 동물권 강의는 채식주의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면서 비거니즘 에세이인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를 저술한 전범선 작가가 맡는다.
한정식과 불고기에 담긴 인문학 강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이자 도서 ‘음식을 공부한다’를 저술한 주영하 교수가 진행 할 예정이다.
1차시: 비거니즘과 동물권 2차시: 메뉴로 읽는 음식 인문학: 한정식집 3차시: 메뉴로 읽는 음식 인문학: 불고깃집의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줌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신청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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