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러푸드 영양교육’은 영유아가 편식하는 채소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알록달록한 채소를 소개하고 색상에 따른 효능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 교육과 컬러푸드를 주제로 한 만들기, 색칠놀이 활동으로 아이들이 채소에 호기심을 갖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또 컬러푸드 먹기 사진 이벤트, 그림그리기 공모전, 매월 제공되는 식단과 연계한 '무지개 밥상 골고루 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아이들 편식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정 센터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린이 식생활 교육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 방문 교육이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이 채소에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져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 2011년 인천 최초로 미추홀구청으로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12월 30일부터 지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를 두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장 및 센터장, 교사, 조리원, 부모,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위생, 안전, 영양교육 및 순회방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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