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교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결연

김위택 기자 / 2022-05-12 13:08:36
“영종1동, 끊임없는 사랑 전달”
▲ 하나로교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결연
[뉴스써치]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하나로교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기탁식을 가졌다.

하나로 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 전부터 후원금 및 후원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시작했으며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다른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연간 2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회 성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결정된 후원에 이어 추가로 12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강 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회 성도들과 뜻을 모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싶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무섭 영종1동장은 “하나로 교회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서 그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계기가 되어 이 세대가 바뀐 후에도 나눔 문화가 지속되는 영종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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