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마케팅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안성시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농업인 스스로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1인 방송 판매자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4시간씩 총 52시간, 13회차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집된 교육생들 중 처음 라이브커머스를 접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을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교육 중 판매수량 61건, 누적 시청자 수 1만8,488명, 교육 중 판매액 125만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안성지역 농산물들과 가공제품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라이브 방송이 비대면 시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고 농업 생산 현장에서 수확시기 및 수확량에 맞춰 판매를 직접 주도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판매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또 다른 도전에 성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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