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부평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중심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개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요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이나 폐업 자영업 청년도 정원의 30%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프로그램 수강, 청년 정책 및 취업 정보 등을 지원한다.
총 40시간의 유형별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경우 2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구직활동에 자신감을 잃은 미취업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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