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레마실’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결을 위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무엇이든 물어보살’중 하나다.
이번 ‘둘레마실’에서는 ‘스마트,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배운 스마트폰으로 길 찾기를 활용해 직접 월미도에 방문하고 월미바다열차에 탑승, 인증샷을 카카오톡 단체방에 공유했다.
또 길 찾기를 이용해 월미공원에서 보물찾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열심히 배워 스스로 활용하니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고 여OO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의 방법을 배워보니 한결 편리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지영 사회복지사는 “어르신 분들이 프로그램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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