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성북아동청소년센터를 찾은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 관계자는“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역 사회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성북구 드림스타트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에너지 업 드림 업’ 운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너지 업 드림 업’ 프로그램은 6~12월 사이 생활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지원, 작은 음악회, 가족놀이현장 체험활동 지원, 연말 크리스마스 가족 문화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지원은 한국전력공사는 물론 소방서도 함께 협력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일상 속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동의 생활안전교육부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기업과 함께 고민하며 추진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