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중국음식업협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휴게업협회, 황금예술공연단이 주최했다.
숭의동·용현동 등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복지관 참여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숭의교회, CU카페가 후원에 참여해 짜장면뿐만 아니라 탕수육, 송편, 인절미, 과일 케이크, 빵, 후식까지 푸짐한 상차림이 준비됐다.
또 숭의청춘대학 하모니카, 라인댄스동아리 및 황금예술공연단 축하공연과 홀몸노인 3명 팔순잔치도 진행됐다.
신동현 인천중국음식업협회장은 “짜장면 한 그릇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주민들 나눔으로 만들어진 축제기에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누는 자리가 감동적이고 향후에도 나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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