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시네마 상영회는 지난 4월 퇴계원읍과 퇴계원중학교가 체결한 ESG행정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퇴계원읍사무소 강당에서 퇴계원중학교 동아리 학생 91명이 애니메이션 환경 영화 월-E를 관람하면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퇴계원중학교 학생은 “큰 화면으로 친구들과 영화를 보니 마치 영화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깜짝 퀴즈를 통해 남양주시 20리터 종량제봉투 가격이 740원이나 되고 우리가 쓰레기를 줄이면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 더 늦기 전에 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영화관을 못 간 학생들이 영화를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마음이 든다 영화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무엇을 해야 할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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