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자조모임을 통해 노인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자존감을 향상해 긍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천연비누, 소금, 칠보공예 브로치 등을 만들고 새싹인삼을 심어 집에서 직접 화분에 기르면서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대상은 독거생활로 사회관계 형성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정해 8주간 주 2회 총 16회기로 진행되며 회기당 10명이 참여해 8주 동안 총 16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안성시 죽산면 녹배길 135에 위치해 관내 동부권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특정 지역 어르신들의 모임이 아닌 관할지역 전체 어르신들의 모임을 진행하고자 유나팜 교육실, 공익활동지원센터, 동안성시민복지센터, 각 마을의 경로당 등을 대관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수진 센터장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께서 이웃, 친구와 만나 사회적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이 증진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정 지역이 아닌 관할 구역 전체 어르신들이 자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구역에 걸쳐 프로그램 장소를 마련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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