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보건과 복지를 결합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돌봄 역량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란 노인가구와 치매안심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각 세대에 보급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기억력 검사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또 음악 감상, AI말벗 등 정서지원 서비스 날씨 등 생활정보 제공 복약 알림 등의 어르신 특화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우울상담, 건강상담 등 1대 1 사례관리로 연계한다.
대상 어르신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긴급 SOS 발동으로 관제센터에 접수 후 119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께 24시간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사업성과에 따라 대상자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은 “복지관은 앞으로 ‘스마트 돌봄 매니저’를 모집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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