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기습폭우로 불광천 수위가 상승해 산책로 및 체육시설이 침수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및 고립자 인명구조 훈련, 지하주택 침수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수기 가동 시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합동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부경찰서 은평소방서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을 맡고 있는 정회원 도시건설국장은 훈련현장을 점검하면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기습폭우가 예상된다”며 “구는 오늘처럼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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