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6호 ‘집수리 하남?’은 신장동의 오래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서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낡은 장판과 곰팡이 서린 벽지를 재시공하고 낡고 수납공간이 부족한 가구를 교체했다.
또 위험하게 노출된 배전반을 정리하는 등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현대건설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집수리 하남?’ 사업을 롯데, 신세계, 현대건설과 함께 2019년도부터 이달 5월까지 총 16곳을 진행했다.
올해도 삼성물산과 협약을 맺고 ‘집수리 하남?’ 17호 가정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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