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연천군은 연천서와 함께 지난 24일 지역 양돈농가를 방문해 외국인근로자의 모국어로 제작된 포스터를 전달하면서 방역수칙 인식수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 양돈농가에는 네팔과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가축 방역업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외국인근로자의 방역수칙 인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내외부 울타리, 방역실, 입·출하대 등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한 뒤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시설 및 방역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으면 입식을 허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 등 방역에서는 농장 종사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농장 종사자는 방역시설 정비, 출입차량 소독, 축사 출입시 손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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