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재배지 객토 지원사업은 뿌리썩음병으로 품질과 수량이 감소하고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재배 예정지에 새로운 흙을 객토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썩음병은 인삼 수확 후 동일한 땅에 인삼을 다시 심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연작장해로 파주개성인삼의 주산지인 파주시 농가들은 연작장해가 발생하지 않을 새 경작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13농가 5.8ha의 면적을 확보해 생산경비 부담을 줄였으며 대상농가는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계약재배한 농가로 객토완료 후 예정지 관리를 철저히 해 내년 11월까지 인삼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재배가 가능한 농지를 확보해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을 높여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생산과 명맥을 유지하고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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