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조정아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여주시의 ASF 차단방역 추진현황을 보고했으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자체 방역추진 상황과 일선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SF 차단방역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양돈농가와 합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전파 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행되도록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이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까지 확산된 상황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일시이동중지명령 및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주고 양돈농가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농장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양돈농가에 강화된 방역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도비 10억을 확보, 현재 관내 중 90% 농가에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아울러 여주시는 홍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해 관내 농장 역학관련 1농가 및 도축장 역학관련 66농가 이동제한명령을 시행했고 27일부터 관내 양돈농가에 대해 농장주변 및 축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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