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생일을 맞아도 챙겨줄 가족이 없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효 나눔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홀몸 어르신 중 75~80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50명을 선정한다.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차리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독사진, 간식용 빵, 나무 도마 등을 선물로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나들이를 하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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