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대·중견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수요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협업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G밸리 대표기업인 넷마블, 엠씨넥스, 웰크론, 우신시스템 총 4개 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수요기업별 5개 사, 총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분야는 IT 솔루션 미래 자동차 기술 건설 안전 카메라 모듈 등 11개 혁신성장 분야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까지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보증·투자 금융지원 등 기업 특성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협업 우수기업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7월 6일까지 협업 희망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밸리 입주기업은 신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제휴 기회를 선점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금천G밸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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